▲ 강태영 농협은행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혁신 스타트업과의 본격적인 개방형 협업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최종 선발된 25개 스타트업과 NH x Startup Kick-Off Day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투자를 연계하는 농협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11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들은 간담회를 통해 연계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소개, 범농협 계열사·투자 관계자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기업과 협업은 필수"라며 "금융과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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