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참여하게 된 20개 창업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기간 동안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은 오는 9월 'IR 피칭데이'에서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KT&G는 9기 참가팀들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KT&G는 지난 3월, 스타트업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여자를 모집했다.
공모에는 104개 창업팀이 지원했으며, 공정한 서류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참가팀이 선발됐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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