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기존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LG유플러스가 최초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로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방송사에 CJ를 추가해 드라마·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고민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개별 구독으로 발생하는 요금 부담을 반 이상 줄인 2만7500원이다. U+tv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고객은 1만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구독2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도 신설해 U+tv 이용 고객이 추가 절차 없이 전용 메뉴에 진입해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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