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유업·연세암병원 관계자들이 간식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일유업
▲ 매일유업·연세암병원 관계자들이 간식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어린이날을 맞아 항암치료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000개를 연세 암병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면역력이 약해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오심·구토 등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유업은 이런 환경을 감안해 멸균 처리되고 취급이 편리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했다.

한정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맞는 아이스크림 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에게 기분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며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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