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 그린카드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그린카드 온라인 친환경제품 유통과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제도다.
그린카드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 활용한 친환경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 공동 캠페인 전개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에코머니 포인트 제공(상품 구매액의 5~25%)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두 기관과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며 "2700개사 340만명의 고객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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