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대만보건복지부·대만치과의사협회 관계자 10명이 병원을 내방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문단은 "대만 지역 의료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 병원 건립에 앞서 서울대 치과병원의 시설과 체계를 직접 보기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병원 교육·연구·진료 등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의 산학협력 연구분야와 병원의 독립법인 운영체계에 관심을 가졌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과 한국의 치과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명 구강보건국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시설과 체계를 경험해 큰 영감을 받았다"며 "대만의 새로운 치과병원 건립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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