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오는 22일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엑스포(SCSE)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CSE는 대만 대표 스마트 시티 박람회로 올해는 △스마트 의료 △5G 이동통신 지능형 사물 인터넷 △탄소중립 혁신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현대로템은 대만 수소전략과 가오슝시 탄소중립 정책에 기반한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가오슝시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버스를 전기·수소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 수소 밸류체인 브랜드 HTWO와 고객 맞춤형 패키지 수소종합 솔루션 HTWO Grid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사업 경쟁력과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 역량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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