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20년과 2023년에도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금융교육 관련 시상식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카드는 '리그 오브 파이낸스'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상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감독원은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강조하며, 금융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배우게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지방 소외 지역으로 확대해 금융 역량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2015년부터 차별화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만900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뮤지컬, 방탈출 게임 등 흥미로운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 상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카드는 청소년 외에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도 진행하며,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게임과 가상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다양한 세대가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종 기자
mjchoi1002@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