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 삼성화재가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기업가치 향상)의 핵심 지표로 선정해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설정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화재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성장하는 삼성화재'라는 슬로건과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향상 등을 주축으로 하는 진행 방안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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