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이 치매·간병과 관련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치매·간병과 관련된 28종의 다양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은 초기 단계 치매 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이 강화된 상품이다.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은 특약 신설을 통해 기존 1~5등급까지만 보장하던 장기 요양 간병비 보장을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했고, 재가급여 보장은 데이케어센터(주·야간 보호)와 방문요양으로 세분화해 고객마다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가운데 의료 경도 이상을 보장하는 '요양병원 입원 일당(의료 경도 이상)'을 탑재해 의료적 필요성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에게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간병보험에는 △치매 CDR검사비 △MRI·CT·PET검사비 △치매 약물 치료비 등의 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치매 검사부터 진단, 치료, 통원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은 과거 치료력으로 인해 치매·간병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한 간편고지형 상품 'KB 골든케어 간편건강보험'도 선보였다.

두 상품의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장 기간은 90세나 100세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만기 연장형이나 해약환급금 미지급 상품으로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44%까지 낮출 수 있다.

윤희승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발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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