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도입하고 한화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문화생활과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 생활패턴을 인식해 집안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다.

또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홈닉은 전용앱을 출시해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한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했다.

현재 5만여세대에서 활용되는 등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홈닉은 한화포레나 부산 당리단지부터 적용한다.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확대 도입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맞춤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삼성물산은 한화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해 도입할 예정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단일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추가 전력인입 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