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차별적 강점이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3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6.03% 오른 15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세는 신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한 증권사 보고서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기업분석을 개시하며 "수소·태양광·소형모듈원자로 등 신재생 에너지는 전통 에너지 영역과 달리 사업 개발과 금융 역량이 중요하다"며 "건설과 상사 부문을 보유한 삼성물산에 차별적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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