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보현 총괄부사장을 내정했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대표는 공군 준장으로 예편 후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리스크관리본부장·주택건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 총괄부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대표는 2021년 대우건설 인수단장을 맡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과정을 총괄했다.
또 2022년 중흥그룹 편입 이후 대우건설 고문직을 1년간 역임했고 2023년부터 총괄부사장으로 회사의 경영에 참여해 국내외 현장과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군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조직 구성원을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책임 경영을 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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