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CU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고 있다. ⓒ BGF리테일
▲ 고객이 CU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고 있다. ⓒ BGF리테일

CU가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육성 중인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년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점 이상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는 대학가, 유흥가, 오피스가 등 가성비 화장품 수요가 높은 지역과 화장품 구매처가 부족한 지방 권역까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

점포에는 스킨·로션 등 기초 화장품부터 세럼, 립틴트, 마스크팩, 트러블 패치 등 최대 300여 종의 제품이 구비돼 화장품 전문점 못지않은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U는 뷰티 특화 편의점 확대와 함께 소용량·가성비 콘셉트의 신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W.DRESSROOM' 퍼퓸 핸드크림을 선보였고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은비가 디렉팅한 AOU '글로이 틴트밤 미니' 5종도 편의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 화장품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발 빠른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제품 운영이 중요한 경쟁 포인트가 되고 있다"며 "CU의 뷰티 특화 편의점은 도입 초기 140여 점에서 올해 말 500여 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엔 매출 성장과 함께 2~3배 이상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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