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이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 태영건설
▲ 태영건설이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오전나구역에 공급하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의 계약률이 최근 10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73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센트라인 데시앙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급행열차가 정차하게 될 오전역(가칭)과 근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하지만 주택시장 침체와 더불어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부도위기 회생작업으로 인해 분양이 잠시 중단됐다.

이후 태영건설에 대한 조합의 신뢰와 협조에 힘입어 분양을 재개한지 한 달여 만에 완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분양업계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안정화에 접어들며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데시앙 브랜드의 가치가 다시 입증된 것"이라며 "워크아웃 과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해준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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