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인도 디파이 기업에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급한다. ⓒ 위메이드
▲ 위메이드가 인도 디파이 기업에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급한다. ⓒ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가 자회사를 통해 인도 디파이 기업에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급한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자회사 라이트스케일은 최근 인도 디파이 기업 플린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메인넷 지원을 합의했다.

라이트스케일은 자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크로마'를 플린트가 운용하는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 LogX에 공급한다.

플린트 LogX는 지난 8월 인도에서 출범한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다. 세계 최초로 애그리게이터를 탑재한 선물 거래소로 집계된 누적 거래금액은 5억달러에 달한다.

라이트스케일의 인도 시장 진출은 위메이드와 관계사가 인도 현지 디파이 기업에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급하는 첫 번째 사례다. 라이트스케일의 크로마가 가상자산 선물 거래소에 사용되는 첫 사업 성과기도 하다.

라이트스케일과 플린트는 지난 9월 열린 가상자산 콘퍼런스 토큰2049에서 접촉해 크로마 인도 진출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인도는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한 시장이다. 양사는 구체적인 사업협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크로마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이더리움과 위메이드의 위믹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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