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1800만원 정도의 짱구 과자를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품목은 신제품 맹구짱구 등 짱구 브랜드 제품으로, 초록우산을 통해 1만명 정도의 결연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는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 국민의 관심에 힘입어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로 성장한 짱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함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흰둥이짱구를 통해 동물보호연대와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품 판매금액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좋아할 선물을 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은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 캐릭터가 주는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가 결연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짱구 브랜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선한 영항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