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업계 최초로 당류 제로 막걸리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힙걸리 프로젝트 6탄으로 뉴룩 막걸리 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GS25가 출시한 3종은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다.

뉴룩 막걸리는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으로 제조됐다. 막걸리의 당류는 모두 제거하고 칼로리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칼로리는 100g당 23.6kcal로 일반 막걸리의 절반 수준이고 막걸리의 단맛은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가미해 살렸다. 도수는 4도고 천연 탄산과 레몬향 등을 조합해 풍미와 청량감도 끌어올렸다.

GS25는 1만2000병 규모의 뉴룩 말걸리 3종을 오는 19일부터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1병 당 가격은 4300원이고 출시를 기념해 3병(맥주와 하이볼 교차 가능) 구매 시 1만2000원 행사가 진행된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 살리기와 청년 지원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완판 막걸리를 만들어 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