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가양동1구역 재개발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 대전시 가양동1구역 재개발 조감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대전시 가양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대전시 동구 가양동 176-14번지 일대 지역에 지하 4층, 지상 35층, 14개동 1560세대 규모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145억여원의 도급액을 확보했다.

사업지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가양역과 접한 역세권으로 KTX 대전역·대전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대전복합터미널도 반경 2km에 있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 흥룡초·가양초·동대전중·동아마이스터고·우송대·대전보건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월 서울 미아제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서울 신반포27차 재건축까지 우량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적 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경쟁우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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