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웍스 서비스 전반에 메일요약, 프롬프트 작성 등 AI 기반 기능이 탑재됐다. ⓒ 네이버클라우드
▲ 네이버웍스 서비스 전반에 메일요약, 프롬프트 작성 등 AI 기반 기능이 탑재됐다. ⓒ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가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메일요약, 프롬프트 작성 등 기능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결재, 근태, 급여, 재무 등 기본적인 기능들도 모듈 형태로 제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기능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일 창에 있는 요약 버튼을 클릭하면 주요 내용에 따라 번호를 매겨 정리해주고 최근 메일과 이전 메일로 나눠 보여준다. 읽지 않은 메시지는 일정 개수 이상이 쌓이면 기존 내용들을 요약 정리해 보여준다.

메일 프롬프트 기능은 맞춤법 검사와 상황에 따른 문체 변경을 돕는다. 답장 항목 추천 기능을 활용하면 받은 메일을 분석해 답장할 사항도 추천해 준다.

경영지원 서비스를 모듈형태로 제공해 결재, 근태, 급여, 재무 등 각 상황에 맞는 기능들을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안에 AI 회의록 관리 서비스인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출시도 앞두고 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할 뿐 아니라 타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확장을 모색해 대표 업무용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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