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예가 김시영 작가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흑자 달항아리. ⓒ 빙그레
▲ 도예가 김시영 작가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흑자 달항아리. ⓒ 빙그레

빙그레가 2일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 이음의 합'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전통과 현대 예술을 접목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7일까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열리는 행사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현대 작가 등 50명이 참여해 전통 공예와 협업 작품 등 144점이 전시된다. 관람객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3회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 세이버스 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빙그레는 전통 문화예술의 현대적 계승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전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 흑자 재현 도예가 김시영 작가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흑자 달항아리를 선보인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상표권까지 등록돼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전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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