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22일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4분,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흉부압박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미시행 경우보다 생존율은 2.2배, 뇌 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교육은 지난 18일 강남 사옥을 시작으로 20~21일 청라 사옥, 명동 사옥 등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다음달 2일 여의도 사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물놀이 부주의, 폭염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 위급상황에서 임직원들이 나설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