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매출채권보험 자동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이 매출채권보험 자동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채권보험 자동신용평가시스템(Automated Credit Insurance rating System·ACIS)을 도입했다.

신보는 ACIS를 도입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대상 기업에 대한 자료 수집, 신용조사, 신용평가 등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험 상담부터 가입까지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원하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CIS는 400만개 기업체의 금융권 신용공여 정보,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등 동태적 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수집해 신용등급을 산출한다.

신보는 일 단위로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부실 징후가 보다 정교하게 예측돼 시의성 있는 위험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평가시스템을 통해 보험가입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다"며 "안전한 상거래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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