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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센서기술 혁신을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센서 기술 혁신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예방적 관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 헬스 하드웨어 개발그룹장 최종민 상무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센서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갤럭시 워치는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건강한 습관 형성과 신체 위험신호 조기 발견·예방을 돕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의 센서를 더 작고 정교하게 설계해 정확한 측정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비접촉식 적외선 기반 피부온도 감지 기술을 도입하고 LED 색상을 추가해 최종당화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지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착용감을 개선하는 등 편안함과 헬스 기능을 동시에 제공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심혈관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 기능도 강화했다.

혈관 스트레스는 수면 중 혈액 흐름과 관련된 광학 신호인 PPG 신호를 측정해 혈관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혈액의 양과 혈관 경직도를 측정하며 혈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해 각 개인의 초기 상태 대비 증감도에 대한 변화 정보를 제공한다.

식습관, 스트레스, 휴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수치는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향상된 심전도 모니터링 기능은 정기 검진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인 이소성 박동까지 감지해 뇌졸중·심부전 등의 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돕는다.

최종민 상무는 "고도화된 워치 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이상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헬스케어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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