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자주 발생하는 상해사고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앓았거나 과거 사고 이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 가능한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손상발생현황 자료에서 응급실 방문 손상 환자 가운데 낙상 환자가 36.8%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는 대부분 집의 거실(17.6%), 계단(16.2%), 화장실(15.3%), 방이나 침실(14.5%) 등 일상생활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
기존 보험상품이 주로 특정 질병에 걸린 경우 진단비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비해 KB 다치면 보장받는 상해보험은 각종 상해 진단 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신체 부위와 심도를 업계 최대인 27개로 분류해 매년 각 1회 한도로 보험기간 내내 계속 보장받을 수 있고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저 보험료 월 6900원부터 가입 가능하고 배우자와 부모, 자녀가 추가 가입시 가족결합할인이 적용돼 5%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B상해보험은 120개가 넘는 특약을 고객이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최초로 각종 MRI·CT검사비(급여) 보장과 골절·척추 관련 보장, 무릎인대파열·연골손상 수술, 족저근막염 진단,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 등 기존에 없던 특약도 탑재됐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사고를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온 가족이 든든하게 보장받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알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