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폭염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새마을금고는 28일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1682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 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새마을금고 영업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쉼터는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 따라 생수·부채 등도 무료 제공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쉼터 운영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새마을금고는 국민생활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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