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보험이 간병인 보장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MG새마을금고보험
▲ 새마을금고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대상으로 기존 상품 대비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하는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 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침에 따라 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특히 이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 이내 가산금리가 추가돼 산정된다. 기존 햇살론 대비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연 3500만원 이하 저소득 자영업자나 연소득 4500만원이며 개인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대출 대환 용도로 사용할 수는 없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민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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