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방산·조선 ETF 순자산이 각각 3000억원을 돌파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 ETF와 TIGER 조선TOP10 ETF의 순자산이 각각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K방산&우주 ETF 순자산은 3213억원으로, 최근 6개월 수익률 148.13%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K방산&우주 ETF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방산·우주항공 분야 핵심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한편 TIGER 조선TOP10 ETF는 같은 날 기준 순자산 3475억원을 기록했다.

조선TOP10 ETF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4'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라 수익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 ETF 모두 방산과 조선 분야에서 선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종목 중심으로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ETF는 산업 구조에 적합한 집중형 전략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