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독자 구축 LLM인 A.X 3.1 라이트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A.X 3.1 라이트는 SKT가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모델 구축과 데이터 학습 등 전 단계를 직접 진행했으며 70억 개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 모델이다.
A.X 3.1 라이트는 기존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에 적용했던 A.X 3.0 라이트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작의 강점인 경량화된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이어받았다.
이러한 장점은 정보 처리 용량, 소비 전력 등 다양한 사양의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기업들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A.X 3.1 라이트는 같은 규모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하는 자매 LLM인 A.X 4.0 라이트와 동등한 수준의 한국어 처리능력을 갖췄다.
SKT는 향후 보유 LLM을 꾸준히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A.X 3.1 라이트 후속인 매개변수 340억 개의 프롬 스크래치 모델인 A.X 3.1 역시 7월 발표할 예정이다.
허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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