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금융분야 IT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금융 IT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교육은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고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와 백엔드 프로그래밍 △서비스 기획 등으로 구성된다.
4기 교육 과정에선 IT 교육과정과 더불어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6개월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때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고 전공과 관계없이 직원훈련포털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신한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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