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는 자사 핵심기술인 배양보조세포를 함유한 자연살해세포 증식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배양보조세포를 활용해 고순도·고살상능의 NK세포를 증식하는 첨단 기술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4월 외국계 바이오 기술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일본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유럽·중국·캐나다 등에서도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술은 기존의 배양보조세포 활용 방식보다 증폭률·세포 순도가 높아 NK세포치료제의 생산 효율을 높일수 있다.
박셀바이오는 NK세포치료제를 활용해 간세포암 대상 2a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제중 대표이사는 "NK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세포치료제 기술 스펙트럼을 골수침윤림프구와 이중표적 CAR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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