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오픈한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손수헌 매장. ⓒ 아워홈
▲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오픈한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손수헌 매장. ⓒ 아워홈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손수헌'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손수헌은 아워홈만의 한식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로 그동안 병원과 실버타운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한식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메뉴는 '솥밥 한상 차림'과 '일품 반상 차림' 두 가지로 구성했다. 솥밥 한상 차림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로 천지향미로 지은 수수솥밥에 고기·해산물 구이요리와 찬류를 곁들였다.

고추장 삼겹구이, 바싹 구운 소불고기, 생선구이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메인 메뉴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일품 반상 차림은 1인용으로 찌개, 비빔밥, 탕, 냉면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로 준비했다. 대표 메뉴로는 '우삼겹 명란 순두부 뚝배기', '보리 고추장 불고기 비빔밥', '얼큰소고기 우거지탕', '함흥냉면' 등이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가옥의 구조와 문양을 기둥, 조명 등에 적용했다. 손수헌의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전통 식기 세트도 선보인다. 외국인 방문객 기념품은 물론 특별한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아워홈은 손수헌 외에도 '컬리너리스퀘어', '테이스티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별미분식' 등을 운영하며 공항 내 컨세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는 고객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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