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은 일본 계열사 GC림포텍과 일본 도쿄에서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켄서치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캔서치는 채혈 한 번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찾는 검사다. 암환자 7000여명과 정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을 선별한다.
현지 주요 클리닉 전문의들은 검사개발단계부터 GC지놈과 긴밀히 소통해 서비스가 현지 시장 니즈에 부합하도록 노력했으며 오가사와라 히토시 JTK 클리닉 원장은 정식 출시 행사에서 직접 아이캔서치를 소개했다.
행사는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서비스를 홍보하고 참석한 전문의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현장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 필요한 암 검진검사 서비스라는 평을 남겼다.
기창석 대표는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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