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 

다둥이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출산을 한 고객·다자녀 고객 등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한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5%p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 항목은 △보유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출산 연 1.0% △2007년 이후 출생 미성년자 기준 2자녀 연 1.5%, 3자녀 이상 연 2.5%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 실적 연 1.0% △부모급여·영아·양육·아동수당 중 1가지를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 연 1.0% △신한은행 첫 거래 우대 연 1.0%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했고 영업점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상생금융 상품·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