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준공한 파리바게트 생산센터. ⓒ SPC
▲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준공한 파리바게트 생산센터. ⓒ SPC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누사자야 테크파크에 '파리바게트 조호르 생산센터'를 준공하고 할랄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조호르 생산센터는 동남아시아·중동 등 세계 할랄 푸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맡을것으로 보인다.

생산센터는 연면적 1만2900㎡ 규모, 7개 생산라인이 있어 하루 최대 30만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밖에도 SPC는 계열사 삼립의 수출용 할랄 인증 제품을 조호르 생산센터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이번 공장 건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할 것이다"라며 "20억 인구의 할랄 시장 고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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