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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이 HL만도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 LG화학

LG화학이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카메라, 레이더 등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와 차량 조항·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 등을 대상으로 HL만도와 제품 공동 개발·적용 테스트를 진행한다. 

계약을 통해 차세대 전장 부품 관련 방열·접착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방열 갭필러의 높은 열전도성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내열 안정성을 강화해 부품 신뢰성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했고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춘 첨단소재 사업본부 부사장은 "HL만도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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