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청주·무안 등 5개 국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들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환율 걱정없이 COOL한 면세점 세일이라는 주제로 여름 휴가철과 일본 오봉연휴 등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시작한다.
김포공항은 5일부터 25일까지 김해·제주·청주·무안 공항은 5일부터 19일까지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브랜드별 인기 화장품 최대 20% 할인을 비롯해 주류·담배·건강기능식품·패션 등 품목 구매 수량과 금액대에 따라 공항 면세점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높아지는 환율 부담을 줄이고자 공항면세점과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해 휴가철 이용객에게 시원하고 실속있는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수현 기자
sswuhy@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