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같이 떠날 수 있는 제주 여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는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과 제주국제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은 57팀으로, 반려견 1마리와 성인 2인이 1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제주항공·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제주 왕복 항공 상품을 구매한 개별여행객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전용 숙소, 음식점, 카페 등 인프라를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간식·다회용 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제주가 반려동물과 여행하고 싶은 관광지 1위로 조사된 만큼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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