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M커머셜이 올해 들어 7개월 동안 친환경 버스 300대를 수주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KGM커머셜
▲ KGM커머셜이 올해 들어 7개월 동안 친환경 버스 300대를 수주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KGM커머셜

KGM커머셜(KGMC)은 올해 들어 7개월 동안 친환경 버스 등 300대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1대를 판매한 지난해 대비 170%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을 넘는다.

사명 변경 이전인 에디슨모터스 시절을 포함해 KGMC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누적 계약 300대 가운데 156대는 출고가 완료됐고 미출고 물량 144대는 계약 순서에 따라 생산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KGMC는 에디슨모터스 시절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KG그룹에 편입된 이후 기존의 11m급 대형 버스뿐만 아니라 9m급 중형 버스 등으로도 제품군을 확대했다.

KGMC는 이에 힘입어 경남 함양공장 외에도 전북 군산공장에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GMC 관계자는 "국내 친환경 버스회사에서 글로벌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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