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너지 본사 전경 ⓒ 한화에너지
▲ 한화에너지 본사 전경 ⓒ 한화에너지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수량의 65%인 390여만주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처음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지만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와 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만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했으며 응모된 390만 주에 대해 전부 매수를 진행한다.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 등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오늘 종가가 공개매수가의 99% 이상을 달성하며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대주주로서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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