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6년 연속 안정적 등급인 AA-를 부여받았다.
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회사채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3대 신용평가사는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 기반의 사업경쟁력,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것과 달리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내실 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외국인 주주로부터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경영 방향성에 대한 지지 서한을 받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외국인 주주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영 방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호평이 실제 투자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견지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 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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