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480310) 순자산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은 836억원이다. 

상장일(4월 16일)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8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장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인공지능(AI)와 반도체 투자 주식형 ETF(종목명 기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올해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며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온디바이스AI가 적용된 제품들이 AI연산을 대체해 나감에 따라 AI의 일상화가 가능해져 향후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머니(Safe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