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29일부터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직장이 도산·폐업하는 등의 이유로 가입자들이 찾아가지 못하고 금융기관에 적립돼 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
노동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노동자는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청구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2015년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 메시지를 통한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제도의 활성화와 노동자의 수급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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