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이 2014년 11월 론칭 이후 누적 판매 4억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해당 제품이 일반 우유 대비 단백질 함량이 2배이며 그리스 크레타 섬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3억6000만개 판매 돌파 이후, 7개월 만에 4억개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 5월에는 요거트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단맛을 줄이고 풍미와 식감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또 여름 한정 출시한 '그릭 프로즌'도 젤라토 식감과 간편함으로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성과가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지예 풀무원요거트팀 BM은 "누적 판매 4억개 돌파는 리뉴얼과 차별화된 마케팅의 성과"라며 "다양한 신제품과 소비자 참여형 활동을 통해 그릭 요거트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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