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흥국화재
▲ 흥국화재가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 특약을 선보인다. ⓒ 흥국화재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새로운 자동차보험 특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자동으로, 옵션 장착 차량은 증빙사진 제출 시 사람의 상해·사망 등 인명피해 보장에 해당하는 보험료의 8%를 할인해준다.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는 주행 중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거나 충돌 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 기능을 갖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일종이다.

흥국화재는 T맵 안전운전 점수를 활용한 UBI(운전습관 연계) 안전운전 할인 특약을 통해 최대 17%까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며 최근 6개월 내 500km 이상 주행한 가입자가 대상이다.

급가속·급감속, 과속 등을 자제한 안전한 운전습관을 반영해 할인율이 적용된다.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들을 위한 주행거리 바로 할인도 선·후 할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흥국화재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방지장치 △어라운드뷰 모니터 △헤드업디스플레이 △블랙박스 장착 등 13종의 안전장치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특약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에 대해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UBI 안전운전 할인과 고객의 안전·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특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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