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공급한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이 완판됐다. ⓒ 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이 공급한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이 완판됐다.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을 완판하는 성과를 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에 이어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600억원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

판매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인 채권으로 일반적인 회사채는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된다.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으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지급식으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채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한 결과 올해 누적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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