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TIP 대시보드 화면. ⓒ 안랩
▲ 안랩 TIP 대시보드 화면. ⓒ 안랩

안랩이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금융권 특화 보고서를 추가하는 등 위협 정보를 고도화했다.

안랩은 안랩 TIP에 △금융권 특화 위협 정보 보고서 △신규 위협정보 메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랩은 지난 1월 안랩 TIP에 금융권 특화 위협 정보를 담은 국내외 금융권 관련 보안 이슈 월간 보고서를 추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금융권에 특화된 월간 악성코드 통계 ·주요 악성코드 Top 10· 피싱 이메일 유포 사례 ·딥웹·다크웹(DDW) 주요 이슈 등 위협 분석정보와 동향을 제공한다.

또한 텔레그램이나 DDW, 소셜미디어 등에서 금융권 관련 유출 정보가 발견된 경우 대상 고객에게 해당 공격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담은 보고서도 발송한다.

지난달엔 악성코드 그룹(Malware Families)과 네트워크 침해 현황 메뉴를 신설해 위협 정보의 범위도 넓혔다. Malware Families 메뉴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악성코드를 유형별 그룹으로 분류해 해당 악성코드 군의 특징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URL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기능의 경우, 사용자가 파일 샘플이나 URL을 직접 업로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안랩이 보유하고 있는 샘플에 한해 해시값(*) 정보만 입력해도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업그레이드로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과 보안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안랩 TIP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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