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사 현장에서 양사 관계자, 주정부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사 현장에서 양사 관계자, 주정부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투자금 7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가운데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며 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법인장 나희관 상무는 "원통형 공장과 ESS LFP 공장은 2026년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네 자릿수의 신규 일자리도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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