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초저가 액정 한정 파손보험'
U+유모바일은 휴대폰 보험 신규 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되는 보험상품은 월 990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보험료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고보장형 상품까지 구성됐으며 단말 출고가 상승과 보험료 부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규 보험 상품은 △프리미엄 폴드·플립(월 7500원) △프리미엄 일반(월 5900원) △액정 한정 파손 10(월 990원)등 3종이며 세 상품 모두 안드로이드와 iOS 단말기 사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액정 한정 파손 10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액정 파손 전용 보험으로 월 1000원도 안 되는 초저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자급제 플래그십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일종의 합리적 소비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
카드사 할인 등으로 고가 단말기를 자급제로 구매하고 알뜰폰 요금제로 통신비를 절감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불안 요소는 고가 단말기의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부담이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출시된 프리미엄 보험 상품은 두 가지다. 프리미엄 일반 상품은 월 5900원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되며 고가 단말 사용자에게 실속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 Z 폴드7 등 폴더블폰은 액정 수리 비용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높은 편인데 이를 고려해 출시된 프리미엄 폴드·플립 보험 상품은 월 7500원에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프리미엄 갤럭시 폴드·플립 보험에 가입한 Z 폴드 7 사용자가 만약 낙하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면 70여만원의 수리비 가운데 자부담금은 30%인 2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8월 한정으로 액정 파손 보험 가입 고객에게 12개월간 내는 보험료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U+유모바일 상품 담당자는 "고가 단말 수요가 늘어나며 고보장형 보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보험 상품은 고가 단말 사용자와 실속형 고객 모두를 고려해 기획한 것으로 U+유모바일은 가성비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똑똑하고 합리적이며 안전한 통신 생활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