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진행했다. ⓒ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 발대식을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기수엔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하고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1기 교육생 가운데 일부는 교육이수 후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2기에선 실리콘 시공, 목공, 타일·단열 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이 강화돼 교육생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희망드림빌더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경기 성남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마음공간심리상담센터 등은 이론실습과 진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3기 교육생의 사기 진작과 창업 성과를 위해 주거보수용 차량 1대를 제공해 우수 교육생의 전문 현장 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희망드림빌더는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진로·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성장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처럼 건설 분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료생들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3기에 참여한 교육생은 "선배 수료생의 창업 성공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교육과 실습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경험을 쌓고 나의 강점을 파악해 창업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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